건설기계노조 오늘 파업 철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7 19: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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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표자 긴급회의서 결정 한국노총 산하 건설기계 노동조합이 정부안을 받아들여 18일 0시부로 파업을 철회키로 했다.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는 17일 오후 전국대표자 긴급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한국노총은 전남 광양과 전북 정읍의 경우 운송단가 현실화가 이뤄질 때까지 파업을 지속하기로 했으며 건설기계노조도 이 지역에 투쟁 역량을 집중 지원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국토해양부는 ▲건설기계 임대차 표준계약서의 조기정착을 위한 노력 ▲지자체의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촉구하기 위해 지자체에 대한 감사 등에서 점검항목 포함 ▲분기별 간담회 개최, 합동현장 점검, 수급조절실무회의 참여 추진 등을 약속했다.

건설기계노조는 이같은 정부안에 대해 “정부가 제시한 내용이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되느냐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며 “만일 합의안이 이행되지 않거나 정부당국이 관리감독을 소홀히 하고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훨씬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한국노총 전국건설기계노조는 13일 충북지역에서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16일부터 대전 충남권, 경기권, 충북, 부산경상권과 전남권 등에서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여왔다.

한국노총 건설기계노조가 전격 파업을 철회함에 따라 향후 민주노동 산하 건설기계노조의 파업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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