끔찍한 20대 뺑소니범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7 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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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차 전복시키고 운전자 나오자 차로치어 죽여 산업도로상에서 차선을 변경하던 중 옆 차선을 달리던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사고를 낸뒤 부상을 입은 60대 피해자가 차량 밖으로 나오자 차로 치어 숨지게 한뒤 달아난 비정한 2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6일 산업도로상에서 급차선 변경으로 옆 차선 주행 차량을 충격해 사망사고를 낸 뒤 그대로 도주한 김 모(29)씨와 또다른 김 모(41)씨 등 2명을 붙잡아 김씨를 살인 및 뺑소니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1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김씨 등은 지난 13일 오전 3시52분께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 수인산업도로상에서 안산방면으로 주행하던 중 차로를 변경하다 옆 차선을 주행하던 천 모(63)씨의 차량를 들이받아 천씨가 몰던 차량이 전복됐다.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김씨는 부상을 당한 천씨가 차량밖으로 나오자 구호조치를 취하지 않고 천씨를 차로 치어 사망케 한 뒤 그대로 도주했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부상자 구호조치를 하던중 깨진 라이트조각을 수거해 안산시내 부품·정비업소, 견인·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은 또 가해 차량이 멀리 가지 못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사고현장 반경 2㎞이내 주거지역에 대해 탐문수사를 펼쳐 상록구 본오동 상록수역과 일동 다세대 주택에서 김씨 등 2명을 사건발생 40시간만에 차례로 붙잡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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