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13일 총파업 결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0 18: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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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진전없으면 내일 오후 파업 들어 갈수도 찬반투표를 통해 오는 13일 총파업을 결의한 화물연대가 12일 오후 6시까지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곧바로 파업에 들어갈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달식 민주노총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화물연대본부장은 10일 “당초 13일 오전에 출정식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었지만 12일 오후 6시까지 협상 상황을 지켜보고 별다른 진척이 없을 경우 바로 파업에 들어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지도부에서는 좀 더 대화를 갖겠다는 의지가 있지만 각 지부별로 파업에 들어가는 등 현장이 혼란스런 상태”라며 “현장의 어려움 등을 판단했을 때 (파업 시점을) 하루라도 앞당길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또 “정부가 노력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대형화주들은 교섭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화물연대를 협상대상에서 배제하려 하고 있다”면서, 정부의 유가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이미 기름값이 한계에 도달했는데 앞으로 오르는 부분에 대해 그만큼 더 부담하라는 것인 만큼 실효성이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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