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13일 총파업 대비 인천항 대책마련 고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10 18: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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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가 13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기로 한 가운데 인천항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10일 인천지방항만청사에서 항만청, 터미널 운송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대책회의를 열고 물류수송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항의 컨테이너 트레일러 차량은 2300여대로 이 가운데 190여대가 화물연대 소속인 것으로 항만공사 측은 파악하고 있다.

하지만 화물연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비조합원들도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돼 항만 물류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 2006년 당시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천항 화물 수송량이 평소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파업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며 “중앙 정부차원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막대한 피해는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인천=박승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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