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 참가자들 폭행’HID회원 3명 불구속 입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8 18: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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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때린 대한민국특수임무수행자회(HID) 회원 3명이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7일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을 폭행한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 9명 가운데 윤 모(34)씨 등 3명을 폭력행위및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참가자들과 몸싸움을 벌이다 7여명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이날 집회에 참석한 서울대 재학생 이 모(25)씨에게 휴대전화를 던지고 달아난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으로 추정되는 사람을 찾고 있다. 이씨는 이날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와 관련 경찰은 “조사를 받은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들이 모두 도망간 용의자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고 말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또 촛불집회 참가자 1명도 특수임무수행자회 회원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됨에 따라 충돌 당시 장면이 담긴 사진과 동영상 등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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