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정보 경쟁업체에 빼돌린 前한국타이어 임원 구속기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2 18: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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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부(부장검사 구본진)는 2일 기술정보를 경쟁업체에 빼돌린 한국타이어 전 임원 조 모(57)씨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실무 직원 김 모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조씨는 2005년 8월 퇴사한 뒤 컨설팅 업체를 차려놓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설계도면 등 기술상 영업비밀 파일 14개 등 기술정보를 빼내 경쟁업체인 넥센타이어 측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는 또 넥센타이어와 중국 공장 건설과 관련, 6억원 상당의 용역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한국타이어에서 빼낸 도면 등을 기초로 보고서를 만들어주고 17억6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넥센타이어 측이 조씨가 기밀자료를 빼낸 사실을 알고도 계약을 체결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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