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14㎏ 밀반입 외국인 검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6-02 1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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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서 조사중 인천공항세관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마초를 밀반입하려 한 남아프리카공화국인 A(45)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공항세관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항공 QR820편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대마초 14kg(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을 가방에 숨겨 밀반입하려한 혐의다.

세관 조사결과 A씨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대마초를 구해 카타르 도하를 거쳐 국내에 들어왔으며 대마초를 운반해주는 대가로 1500달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A씨는 대마초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종이, 은박지, 검정색 비닐 등을 사용, 2kg 단위로 포장한 뒤 의류와 함께 가방에 숨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세관은 A씨에게 대마초 밀반입을 의뢰한 현지인들과 국내 밀수업자 등의 소재파악에 나섰다.

공항세관 관계자는 “최근 마약류 밀반출 수법이 지능화, 교묘화되고 있다”며 “새로운 마약류 검색 기법을 마련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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