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학원-교사 우수학생 ‘거래’수사 착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9 19:02: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직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원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학생을 소개시켜줬다는 제보를 받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9일 서울 목동에 있는 A학원 원장 정 모(40)씨가 목동 인근 10여개 학교 현직 고교 교사들에게 금품을 건네고 성적 우수 학생들을 소개받았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수강료보다 많은 금액을 받고 이중 일부를 횡령한 정씨를 횡령 혐의로 입건했다.

또 정씨가 교사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학원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임의제출토록 학원 측에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사실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법을 어겼을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교사에 대해서는 혐의사실이 확인되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