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주택가 쓰레기 몸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8 18: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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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심 무단투기 쓰레기 뿌리뽑자” 수거 거부 경기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단투척 쓰레기 수거 거부로 인해 주택가에 각종 음식물쓰레기를 비롯해 생활쓰레기로 인해 양심적인 주민들이 심한 악취에 곤혹을 치르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비양심적인 주민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는데도 전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해 온통 주택가가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광명시 광명5동 275의3번지 일대가 온통 음식물 쓰레기를 비롯해 각종 생활쓰레기가 쌓여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는데도 수거하지 않고 있어 심한 악취는 물론 파리 등이 들끓고 있어 주민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또 무분별한 주민들이 마치 쓰레기 하치장이나 되는 것처럼 각종 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까지 마구 버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 태광연립 한주민이 쓰레기 몸살로 인해 화가 나자 이를 항의하는 뜻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이 마을에 마구 뿌려 심한악취를 더욱 풍기게 하는 난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이같은 행동을 왜 했는지 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매일 쌓여만 가는 쓰레기와 이곳에서 풍겨 나오는 심한 악취에 주민들만 곤혹을 치르고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광명시가 지난해 시민들의 무단쓰레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양심화분도 유야무야한 상태로 돼 더욱 주민들이 쓰레기를 마구 버리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비양심적인 주민을 끝까지 추적하는 강력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해부터 무단투기 쓰레기를 근절하기 위해 규격봉투 외에 버리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는 실정으로 시가지 곳곳에 비양심적인 쓰레기가 쌓여 있어 하절기를 앞두고 심한 악취에 주민들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

주민인 최 모(45·광명시 광명5동)씨는 “비양심적인 주민이 많이 있는데다 쓰레기를 제때 치워주지 않고 있어 더욱 주민들이 심한 악취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며 “버리는 사람도 나쁘지만 쓰레기를 치워주지 않고 쌓아 놓는 행위 자체도 더욱 나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한 관계자는 “무단 쓰레기를 투척하는 비양심적인 주민을 색출하기 위해 곳곳에 cctv설치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며 “양심화분의 조치의 하나로 무단투척 쓰레기는 절대 치우지 않고 있는 만큼 주민이 협력해 비규격봉투의 쓰레기 투척자를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명=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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