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질러 인근주민들 잠도 제대로 못자
경기 군포시 초·중학교에서 운동장을 마구 임대해주고 있어 이곳에서 확성기 소리 등 소음공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크게 시달리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8일 주민들에 따르면 군포시에는 초등학교 22개교를 비롯해 중학교 11개 등 모두 33곳의 초·중등학교가 있어 운동장을 하루에 5만~10만원까지 이용자들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축구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하면서 확성기를 이용해 고성을 지르며 행사를 펼치는가 하면 응원까지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근주민들이 하루 종일 휴일에 휴식은 커녕 소음공해로 짜증이 나 가정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받고 있다.
또 주민들은 대부분 직장인들로 야간에 일을 하고 돌아와 잠을 청해야 하는데도 전혀 소음공해로 잠을 청하지 못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5일 군포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총동문회를 하면서 고성의 소리가 인근주민들에게 하루 종일 흘러들어가 소음공해로 인해 주민들이 곤혹을 치르기도 했다.
더욱이 이같은 소음공해는 1년 동안 운동장 사용 임대가 끝난 상태여서 앞으로 주민들이 소음공해로 계속 시달릴 것으로 보여 이에 따른 대책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주민인 주 모(49·군포시 군포로)씨는 “야간근무를 하고 오전 6시경에 돌아와 잠을 자고 있는데 소음이 심해 깨어나 보니 운동장에서 울려 퍼지는 소음이 귀청이 따가울 정도로 심해 다시는 잠을 청하지 못했다”며 “이같은 주민의 생활권 침해는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고 강력하게 항의 했다.
이에 대해 초등학교 한 관계자는 “운동장 이용자들에게 소음공해에 대해 많은 교육을 하면서 대여해 주고 있는데 전혀 통제가 안되고 있다”며 “소음공해를 없애려면 운동장 대여를 하지 않는 방법 밖에는 어쩔 수 없는 형편이다”고 말했다.
/군포=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