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내부자 거래 의혹’ 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7 19:29: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검찰이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의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의혹을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검사 우병우)는 지난 3월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조 회장은 지난해 지주회사 전환이 공시되면 주가가 오른다는 내부정보를 이용, 법인과 개인 명의로 한진중공업 주식 100만여주를 사들인 의혹을 받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1월과 4월 한진중공업 주식 97만주를 365억여원에 사들였으며 조 회장은 같은 해 4월 주식 9만1180주를 30억여원에 매입해 거액의 차익을 얻은 바 있다.

또 조 회장은 증권거래법상 대주주 지분 변동의 경우 지분을 취득한 이후 다음달 10일까지 공시해야 한다는 신고 의무를 어기고 지주회사 전환 발표일인 지난해 5월15일에야 회사 주식 매입사실을 공시하기도 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