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간부들 모교에 ‘혈세’ 선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22 18: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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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기금 명목 특별교부금 500만원씩 지원 교육과학기술부 실국장들이 자신의 모교에 학교발전기금을 명목으로 특별교부금 500만원씩을 지원해 물의를 빚고 있다.

22일 교과부에 따르면 실국장 6명은 각각 모교를 방문해 도서 구입비등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적힌 발전기금증서를 전달했다. 아직 모교방문을 하지 않는 나머지 21명의 실국장들도 이달 중으로 방문 계획을 세우고 있다.

모교방문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학교현장 업무 이해를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과부는 실국장들의 모교방문에 대해 “학교 자율화, 교원사기앙양방안 등 교육현장에 대한 의견수렴을 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지원금은 특별교부금이고, 정식 학교예산에 편성해 집행되는 것으로 발전기금 용도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도연 장관은 지난 4월 모교인 용산초교를, 우형식 제1차관도 16일 모교 대전고를 방문해 특별교부금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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