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의적 책임 지겠다” 사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19 2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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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용역업체 태광MS 소속 박모(24)씨가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밥을 팔던 할머니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 서울시는 19일 불미스러운 일로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당했을 할머니와 시민에게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서울시 가로환경개선추진단 방태원 단장은 이날 오후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대시민 사과문을 발표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지도 감독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방 단장은 “용역업체 직원들이 불미스러운 사고를 내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회적 물의를 빚은 가해자에 대해 서울시는 진행 중인 경찰조사와는 별개로 즉각 고발조치했으며 진상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용역업체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말했다.

방 단장은 이어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할머니에 대해 1차적인 책임은 용역회사가 지게 될 것이며 용역회사를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서울시도 도의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덧붙였다.

/서정익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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