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후 25개 자치구 공무원 600여명을 투입, 송파 장지·문정지구의 가금류 8175마리를 비롯 서울 전역 1만5438마리를 모두 살처분, 매몰 처리했다.
단, 관상용으로 사육 중인 가금류 3000여마리는 살처분에서 제외됐다.
시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예방법 20조와 AI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취한 조치”라며 “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식용 닭·오리 전문 식당 등을 대상으로 완전히 도축된 상태의 조류를 반입·조리토록 지도하고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산채로 유통되는 닭·오리 발견 신고를 접수키로 했다.
아울러 애완용 조류 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주민 요청 시 안락사 처리키로 하는 한편, 도시형 AI에 대비한 매뉴얼을 제작해 대도시 특성에 맞는 방역대책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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