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궁 개선공사 감리등 잘 봐달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6 19: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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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장에 뇌물받은 공무원 입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6일 화성궁 개선공사 시공사 현장소장에게 공사감리 등 감독을 잘 봐달라는 명목으로 금품과 향응을 받은 공무원 K(37)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K씨는 지난해 2월15일 오후3시께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공사현장에서 명절 떡값 명목으로 30만원을 받는 등 모두 6회에 걸쳐 268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은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K씨는 수원화성사업소가 발주한 ‘연무대주변정리 및 공중화장실’ 개선공사(공사대금 4억8000만원)의 공사감리 등 감독 업무를 담당하면서 이같이 향응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장 감독을 까다롭게 하지말아 달라며 금품을 건넨 시공사 A종합건설 현장소장 J(41)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관급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받는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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