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핀 여자친구 살해후 분신자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5-01 18: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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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남도 흉기로 찔러 바람 핀 여자친구와 그 내연남을 흉기로 찌른 뒤 자신도 분신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낮 12시15분께 서울 중랑구 망우동 단독주택에서 이 집에 사는 김 모(44·여)씨가 애인 황 모(38)씨가 찌른 흉기에 의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씨의 내연남 이 모(46)씨도 황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구리 한양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사건 현장에서 약 100m 떨어진 곳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로 가 미리 준비한 시너를 몸에 붓고 분신자살을 시도했다.

경찰은 “황씨가 몸에 불을 붙인 뒤 너무 뜨거워 차에서 나왔었다”며 “이를 본 주민들이 소화기로 불을 껐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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