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폐광지역 농경지 17.2ha 중금속 오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3 1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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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동 일대 농경지 기능 상실… 경작 중지 통보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 폐광산 주변의 83 농가 17.2ha 농경지가 중금속 오염도가 심해 농경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1월27일까지 83 농가 98필지 17.2ha를 폐광산 관리 전문기관인 광해방지사업단이 (주)산하ENC에 의뢰, 가학동일대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경지로서의 기능을 상실해 더 이상의 작물 재배를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이같은 농경지는 지난해 휴경명적 47필지(9.6ha)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해당농민들에게 더 이상의 작물을 재배하지 말도록 협조해 줄 것을 통보하는 한편 광해방지사업단에 이에 따른 국고보조금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같은 설득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이 경작을 고집하게 되면 작물에 대한 중금속 오염도를 전문기관에 의뢰 수시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며 만일 법정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될 때는 전량 폐기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염도가 심한 농경지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대체산업으로 도시개발 용역을 실시 폐광산 생태공원조성은 물론 복합용도로 개발 IT, BT, NT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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