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고의로 접촉사고 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22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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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만원 보험금챙긴 2명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고의적으로 다른 사람의 차량과 접촉사고를 일으킨 뒤 수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은 택배기사 고 모(40)씨와 김 모(32)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005년 7월16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후진하는 화물차 뒤쪽에 미리 오토바이를 세워놓고 일부러 부딪혀 보험금 139만원 상당을 받는 등 지난 2000년부터 올해 1월까지 39차례에 걸쳐 동종 수법으로 13개 보험사로부터 557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다.

경찰은 고씨가 혼자 20차례 이상 범행을 저지르다가 김씨와 같은 회사에서 일하면서 친분을 쌓은 후 범행을 함께 모의, 점차 치밀한 계획을 세웠으며 배달 중에도 수시로 기회가 나면 접촉사고를 일으켜 보험금을 타 낼 만큼 대범했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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