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 지역내 초등학교에서 요즘 봄철을 맞아 현장 학습을 하면서 관광버스를 이용하고 있으나 위험한 차도에 불법 정차한 채 어린이들이 승차하는 등 어린이 교육에 역행하는 것으로 보여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17일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15분께 군포시 산본동 둔전초등학교 3학년생 어린이 220여명이 현장학습을 하기 위해 관광버스 6대가 학교앞 위험한 차도에 정차한 채 학생들이 승차를 했다.
그러나 이곳은 스쿨존인 데다 더구나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과 교통법규 등을 교육하는 초등학교 교사가 교통법규를 외면한 채 어린이들과 위법을 함께 자행하는 것은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특히 이곳은 차량이 주정차 할 수 없는 스쿨존인 데다 위험한 차도여서 더욱 학부모들은 교사들의 무분별한 행동에 당황하면사도 즉시 말을 하지 못해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주민인 이 모(45·군포시 산본동)씨는 “교사가 위법을 하면서 자라 나는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겠느냐”며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곳인 데다 위험한 차도에서 승차를 하는 것은 현재 교육의 한계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인 박 모(38·군포시 산분동)씨는 “학생들이 현장 학습을 할 때 마다 이곳에서 불법주정차 한 가운데 학생들을 승차시키고 있어 매우 위험 한데다 배우는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느냐”며 “운동장으로 진입시켜 안전하게 해야 하는 데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문제다”고 학교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임계빈 교장은 “학교 운동장으로 진입하면 후진 등을 하느라 학생들이 더 위험할 것으로 보여 차도에서 승차를 시켰다” 며 “담당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승차 시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류만옥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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