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없는 10대들 ‘절도행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7 18: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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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상대 금품 훔쳐 20여차례 범행… 4명 검거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17일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택시기사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전 모(14)군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전군 등 4명은 지난 16일 오후 8시50분께 서대문구 홍제동 모 병원 앞에서 요금이 많이 나왔다며 운전기사에게 시비를 걸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린 뒤 현금 1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0여 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초등학교 동창생으로 택시 승차시 4만원으로 합의한 뒤 목적지에 도착해 뒷좌석에 탄 김 모(15)군 등 3명이 3만원 밖에 없다며 운전사에게 시비를 걸고 조수석에 앉은 전군이 택시기사의 지갑을 열어 돈을 훔치는 등 사전에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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