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평택 감염에 안성가축농가 긴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8-04-16 19: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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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근무체제 돌입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남북에 이어 무차별적으로 전국에 확산되면서 경기 평택지역까지 상륙하자 인접한 안성시 가축농가들도 지난해 악몽을 떠올리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성지역은 지난해 2월 AI 감염으로 인해 모두 36개 농가에서 사육중이던 31만6000여마리의 닭과 오리를 살처분하고 총 39억원의 보상이 이뤄졌다.

16일 시에 따르면 안성지역 가금류(닭·오리·메추리 등 포함) 농가는 모두 116가구, 378만5750마리가 사육되고 있다.

시 축산과는 지난 13일 평택 포승읍 석정리 김 모(66)씨의 농가에서 AI가 발생하자 즉시 현장에 공무원을 보내 실태파악을 벌이는 한편 지역내 축산농가 방역과 함께 감염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비상근무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이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AI방지 대책반을 구성하고 양축농가들과 비상전화를 설치, 예찰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양축농가들과 수시로 전화예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시 축산과 송기영 계장은 “평택까지 감염됐기 때문에 안심할수없다”며 “가축농가들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읍·면·동 공무원들이 수시로 양축농가들과 전화통화는 물론 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선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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