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 등은 2005년 2월 경기 용인시 인근 재단 소유의 임야 ‘향린동산’을 당시 시세보다 낮은 14억8800만원에 백씨와 매각계약을 체결하고, 백씨는 다른 사람에게 28억원에 매각해 13억12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2005년 3월께 재단 ‘이사회 회의록’ 등 사문서를 위조한 뒤 이를 이용해 서울 서초구 I교회를 담보로 농협중앙회로부터 10억원 상당을 대출받은 혐의와 2003년 9월29일 교인들로부터 걷은 재해기금 중 8000만 원을 재단 총무인 김 모씨의 사택구입자금으로 지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각각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의 재정부장과 총무, 감사 등으로 재단의 재산과 재정 등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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