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건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겨줘
경품응모 행사로 입수한 개인정보 수만건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겨 카드 유치 실적을 쌓으려 한 대형할인점과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서울 방배경찰서에 따르면 대형할인점 직원 박 모(43)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경품행사를 통해 모은 개인정보 3만여건을 텔레마케팅 업체에 넘기며 마트 제휴 신용카드 고객을 유치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품응모권에 적힌 고객 정보를 입수한 텔레마케팅 업체 대표 이모(39)씨는 고객을 유치할 때마다 건당 수수료를 받기로 할인점과 계약을 맺고 텔레마케터 10명을 고용했다.
이씨는 또 친구인 치과의사 김 모(39)씨로부터 공인인증서를 건네받아 건강보험공단 수신자 조회를 통해 직장이 있는지 여부를 알아내고 카드 발급이 손쉬운 고객들만을 골라 유치 전화를 걸었다.
경찰 조사결과 대형할인점들은 자체적으로 카드 고객을 유치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텔레마케팅 업체에 하청을 주는 것이 훨씬 저렴하다고 판단해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방배경찰서는 16일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대형할인점 2곳과 직원 4명, 치과의사 김씨, 텔레마케터 10명 등 총 18명에 대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