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일부 이용자들은 위탁업자가 관련부서의 여러차례에 걸쳐 시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개선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실정에 있다.
14일 시와 도서관 구내식당 이용자들에 따르면 구내식당은 지난 2007년 6월부터 2009년 6월까지 2년간에 걸쳐 계약을 체결하고 1년 임대료 4200만원을 선납 했다는 것.
하지만 도서관 구내식당을 위탁운영케한 지 불과 6개월도 되지 않아 음식 가격에 대한 문제점을 비롯해 음식물 위생상태 등 각종 문제점이 발생, 이용자들의 불만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구내식당 개선을 요구하는 글이 연일 게재되고 있다.
H 모씨는 도서관 개관이래 이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중에 하나가 사물함 부분과 식당에 대한 불만이라며 얼마 전 구내식당에 가보니 라면이 우동으로 바뀌고 비빔밥 대신 다른 메뉴가 들어선 것 이외에는 위생을 비롯해 양, 질적인 면에서 변한게 없다고 말했다.
K 모씨는 얼마전 학생이 먹다 남은 음식물을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통 주변에 흘였는데 구내식당 종업원이 라면을 끓이던 집게로 사용했다면 어떻게 음식만들 때 사용하던 도구로 음식물찌거기를 줍는데 사용할수 있는지 모르겠다며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어 K씨는 도서관측에서 위탁자에게 충분한 음식제공 개선이 이뤄졌다고 하고 있으나 얼마전 음식을 조금만 더 달라고 종업원에게 말했으나 반찬이 모자라서 더 줄 수 없다며 손을 저었다며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S 모씨는 국그룻을 젓가락으로 긁어보면 플라스틱의 긁힌 부분에서 페인트 조각이 나타나고 있는 등 비위생적인 식판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다른 S씨는 쌀은 맛도 없고 먹어도 금방 배가 꺼져버리는 것을 볼 때 미국 수입쌀인 것 같다며 김치 볶음밥을 먹어보면 김치는 없고 매콤한 양념만 잔뜩 있어 김치복음밥 흉내만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윤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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