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수도관 동파 걱정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6 19: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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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보수공법 세계 첫 개발·적용 앞으론 겨울철 수도관 동파사고로 인한 단수 걱정이 크게 줄어들게 됐다. 세계 최초의 첨단 수도관 보수공법을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 본격 적용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16일 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부단수차단장치’(不斷水遮斷裝置, Fluid-crossing gate)로 명명된 이번 신공법은 수도관 파손부분 양쪽에 차단장치인 전개판을 직접 삽입, 짧은 구간만의 물차단으로 단기간내 경제적으로 보수작업이 가능하다.

전개판 크기조절이 간단, 관경 크기에 관계없이 어느 수도관에나 적용할 수 있고 단수작업구간을 2~5m 이내로 최소화할 수 있어 시공이 간단한데다 비용도 경제적이란 평가다.

실제 20여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 보수공사 현장에 적용한 결과 2일 이상 걸리던 공사기간이 2~5시간이면 끝낼 수 있는 등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획기적이고 편리한 공법임이 입증됐다는 게 수공의 설명이다.

수공 관계자는 “통상 수도관 누수나 파손시 복구작업을 위해 작업구역내 약 600여가구가 수돗물 단수로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며 “하지만 이 신공법은 밸브를 잠글 필요가 없어 이런 불편을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 등록완료에 이어, 현재 세계 140여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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