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4% ‘연봉협상 불만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2-13 20: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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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일방적 통보가 가장 못마땅 직장인들의 94%는 연봉 협상에 대해 불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연봉정보제공전문회사 페이오픈(www.payopen.co.kr)이 직장인 312명을 대상으로 ‘이런 연봉 협상, 기분 나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조사 결과 ‘연봉 협상이 만족스럽다’는 응답은 전체 6.09%에 그쳤고, ‘불만족스럽다’는 응답이 93.91%에 달했다.

연봉 협상이 불만족스러운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0.96%가 ‘회사측의 일방적인 통보’라고 답해 가장 많았다. 명목상의 연봉 협상만 존재하고 실제로는 회사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다음으로는 ‘근거가 모호한 평가 기준’(19.11%)을 이유로 들었고, 14.33%는 연봉제를 도입했다고 하면서도 실질적으로는 호봉제를 유지하고 있는 ‘무늬만 연봉제(연공서열 적용)’를 선택했다.

그 외 ‘동결(삭감) 또는 아주 미미한 인상’ 12.97%, ‘회사/상사의 권위적 협상태도’ 9.56%, ‘사측의 동정심 유발 및 사적 접근’ 3.07%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 분석해 보면 남성은 연봉 협상에 만족하는 비율이 7.37%, 불만족은 92.63%였고, 여성은 불만족이 96.84%, 만족은 3.16%에 그쳐 남성에 비해 여성들이 더 연봉 협상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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