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관은 이날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에서 코트라(KOTRA)와 공동주관한 투자설명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장관은 삼성사건에 대한 외국인들의 시각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곳 현지 투자가들이 삼성사건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표명하지 않았으며 삼성의 주가가 요동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삼성이라는 기업 자체에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지는 않는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김장관은 이어 “외환위기 이후 집단소송제도처럼 다른 나라에서는 실시하지 않는 제도들까지 앞장서 도입, 의사결정과정이나 회계의 투명성을 높여왔고 우리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하면서 발전해왔기 때문에 이번 일도 우리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삼성 역시 검찰조사나 특검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에 고칠 것을 고쳐나간다면 오히려 기업이미지가 더 나아질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기업환경에 대해 김장관은 유가 환율 등으로 인해 등락이 있겠지만 기업들이 기술개발과 투자를 꾸준히 해왔으므로 이를 헤쳐나갈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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