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 현지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미국 정부와 주요 금융사들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소유자들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자율을 한시적으로 동결하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은 지난달 29일 씨티그룹, 웰스파고, 워싱턴 뮤추얼 등 주요 금융사들의 대표들과 감독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에 걸쳐 회의를 갖고 이같은 대책을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
미 정부와 금융사간에 논의된 대책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대출 초기에 적용되는 저금리를 일정기간 유지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8월 미 정부는 주택 소유자들이 대출을 연장할 때 내야 하는 세금을 경감하는 등 1차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확산과 이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미 정부와 업계가 추가 대책 마련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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