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급락… 배럴당 94달러로 뚝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8 19: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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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27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전망으로 배럴당 94달러대로 크게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레소(NYMEX)에서 이날 미국산 기준유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일 대비 배럴당 3.28달러나 내린 94.42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OPEC이 내달 5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석유 생산을 확대할 것이란 관측이 확산되면서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 나이미 석유장관이 이날 자국 생산량을 하루 900만 배럴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까지 증산에 소극적이던 이란도 생산량 확대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OPEC의 증산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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