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우수특허 사세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2 20: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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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123건 19개 패키지 中企에 매각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LG전자, KT 등 4개 대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 특허기술을 오프라인 경매 방식으로 중소기업에 매각한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은 대기업이 내놓은 4098건의 특허기술 중 기술성 평가와 중소기업의 사업화 가능성 검토를 거친 123건의 우수특허를 19개의 패키지로 묶어 중소기업에게 매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특허청은 오는 26일 서울 강남소재 한국발명진흥회 19층 국제회의장에서 ‘2007 특허기술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특허경매는 사업성과 기술성이 있는 대기업 보유 특허가 중소기업에게 효과적으로 이전·사업화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특허경매 사례는 있지만 주요 대기업이 참여하는 특허기술 경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기업이 중소기업에 내놓은 특허기술은 사업성이나 기술성이 부족한 휴면특허 중심이었지만 이번 특허경매에 나오는 대기업 특허기술은 3단계 절차를 거친 것이어서 중소기업이 바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지난 7월부터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LG전자, KT는 자사 보유 특허중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특허기술 4098건을 내놓았다.

특허기술경매 운영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고가격으로 응찰한 응찰자를 우선협상대
상자로 선정한다.

최종 기술이전 계약은 특허기술 전문유통상담관의 무료 중개에 따라 이뤄지며 계약체결 이후에도 사업화에 따른 각종 제반사항을 컨설팅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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