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효행 대상 김찬임씨 수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11-20 20: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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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경로·특별·청소년등 4개 분야 17명 시상 삼성복지재단(이사장 이수빈)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각계인사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장수 효 관련 시상제도인 제32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효행, 경로, 특별, 청소년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7명을 시상한 제32회 삼성효행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효행대상(상금 3000만원)은 전남 완도군 약산면에 거주하는 김찬임 씨(金贊任, 女, 73세)가 수상했다.

대상을 받은 김찬임씨는 전남 완도군 최장수 노인인 105세로 6년전부터 중풍으로 거동을 못하는 시모를 봉양하면서 57세의 정신지체 장애인인 시누이를 30여년간 보살펴온 점을 인정받았다.

삼성에 따르면 현장실사를 포함한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절차를 통해 선발한 총 17명(2개 단체 포함)에게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으며, 청소년상 수상자들에게는 노트북컴퓨터를, 여타 수상자들에게는 휴대폰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시상식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이현재 전 총리,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이세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 각계인사 600여 명과 이수빈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김은선 삼성재단 총괄임원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삼성효행상은 부모에게 효도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이들을 발굴하여,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1975년에 호암 이병철 회장이 제정한 효행 관련 시상제도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지난 32여년간 408명의 효행자를 발굴했다.

제32회 삼성효행상 수상자 명단

◇효행대상(상금 3000만원)= △김찬임(金贊任·여·73세·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효행상(상금 1500만원)= △김순복(金順福·여·46) △김진원(金鎭元·남·59)

◇경로상(상금 1500만원)= △구도회(九島會·단체·회장 최병욱) △제주시 구좌읍(단체·읍장 이순배)

◇특별상(상금 1500만원)= △박진석(朴鎭石·남·69)

◇청소년상(장학금 300만원)= △김성진(남·16) △김원중(金元中·남·19) △김종순(金鐘順·여·18) △손만곤(孫萬坤·남·18) △이슬비(李슬비·여·18) △이정화(李偵和·여·19) △이태우(李泰雨·남·18) △전명원(全明園·여·16) △박홍찬/홍준(朴弘贊/弘埈, 남·20/19세·형제) △정선화(鄭善花·여·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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