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한국오피니언리서치가 지난 27일 조사해 29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한나라당 지지자들은 이회창 전 총재 출마에 대해 39.1%(아주 찬성 16.5%, 찬성 22.6%)가 ‘찬성’, 51.7%(아주반대 35%, 반대 16.7%)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유권자들 중에서는 39.9%가 대선 출마를 ‘찬성’하고, 47.0%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총재의 대통령 출마에 대한 찬성의견은 연령별로는 30대(42.0%)와 40대(42.0%), 지역별로는 충남(55.2%), 대구(44.1%), 울산(52.6%), 제주(45.8%)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이 전 총재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것을 가정했을 경우의 지지율은 13.7%이며, 이 외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44.2%, 대통합연합신당 정동영 후보 20.4%, 문국현 후보 6.0%, 권영길 후보 3.4%, 이인제 후보 3.2%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이 전 총재가 출마할 경우 이명박 후보 지지율에서 6.8%, 정동영 후보 지지율에서 1.0%, 모르겠다는 응답층에서 4.3%의 지지율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이 전 총재의 출마를 가정하지 않은 지지도 조사에서는 이명박 후보가 51.0%, 정동영 후보가 21.4%, 문국현 후보가 7.1%, 권영길 후보 3.9%, 이인제 후보 3.2%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불교방송-한국오피니언리서치가 지난 27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일반국민 2089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 한 것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P다.
/홍종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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