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기대로 시장 불안 ‘쏙’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8-22 19:3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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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B “금융시장 불안해소에 모든수단 동원할것” 밝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기대에 따라 금융시장이 안정감을 회복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28분 현재 3개월물 금리는 0.48%포인트 오른 3.57%를 기록했다. 6일만의 반등이었다. 전날 87년 이후 가장 크게 하락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2000년12월26일 이후 가장 큰 폭 뛰었다. 전날 극심했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대거 완화되는 등 시장 불안감이 부쩍 잦아든 것이다.

이에 대해 파이낸셜타임스(FT)는 FRB가 조만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크리스토퍼 도드 미 상원 금융위원장은 21일 버냉키 의장 및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만나 금융시장 불안 해소방안을 논의한 뒤 “버냉키 의장이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FRB는 지난 17일 긴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개최하고 은행들에게 더 많은 현금을 공급하기 위해 재할인율을 5.75%로 0.50%p 인하키로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도드 의원은 “(금리인하라는) 행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시장은 이미 이를 반영하고 있고, 점차 확산되고 있는 서브프라임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금리를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도드 의원의 견해는 FRB가 조만간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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