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전자무역서비스 확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7-29 21: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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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매년 100% 급증 올 10만건 거래 기대 해당국가 IT환경 맞는 다양한 툴 보급 계획도


해외 거래업체와 전자문서로 거래하는 글로벌 전자무역 서비스 이용건수가 매년 100% 이상 늘어나 지난해 5만건을 넘어섰다.

글로벌 전자무역 서비스는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현대중공업 및 하이스코 등 22개 업체가 이용했으며 건수는 2004년 4000여건에서 2005년 2만6000건, 지난해에는 5만400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산업자원부는 올 상반기에만 3만8000여건의 전자문서가 거래됐다며 하반기에는 지난해에 지원해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8개 업체의 전자문서 거래건수가 추사 발생케 되면 10만건 이상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산자부가 29일 발표한 이용업체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해외업체와 무역문서를 기존의 Fax, 이메일 등으로 주고받던 방식에서 벗어나, 전자문서를 유통하면서 이용업체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산자부는 업체들이 전자문서를 이용함으로써 화물이 도착하기 전에 통관신고 등에 필요한 사전정보의 정합성과 신속성이 높아졌다고 밝히고, 종이문서의 보관 및 유지업무 감소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 하이스코의 경우, 문서관리 전산화에 따른 업무 효율성 증가 및 표준화된 전자문서 교환에 따른 관리 효율성 증가라는 정성적 효과이외에, 구매직접비가 연간 3억6000만원 절감효과와 구매간접비 연간 1300만원이 절감됐다. 또한 업무처리시간이 6시간/1인/1일에서 30분/1인/1일 단축 등의 정량적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글로벌 전자무역 서비스가 이뤄지기 위해서는 거래하는 해외기업도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특히 IT인프라가 뒤쳐진 국가에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여서 글로벌 전자무역의 확산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한다.

이에 산자부는 글로벌 전자무역 서비스 확산을 위해 해당국가의 IT환경에 맞는 다양한 툴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8월까지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무역업체 등을 추가로 모집해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케 되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무역부대비용 절감과 무역절차 간소화로 인해 고유가, 환율하락 등에 직면한 우리 무역업체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산자부는 기대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전자무역 기반사업자인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후 내용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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