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주식투자 23.8%로 확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28 20:5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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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기금운용 확정 내년 국민연금의 주식투자 비중이 23.8%로 확대되고, 대체투자 규모도 2.9%로 커진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28일 오전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제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08년도 국민연금 기금 자산배분안’을 확정했다.

확정안에 따르면 국내 주식투자는 올해 13.6%에서 17%로 확대되고, 해외주식은 2.8%에서 6.8%로 대폭 늘어난다. 주식 전체적으로는 16.4%에서 23.8%로 확대된다. 대체투자도 올해 2.1%에서 2.9%로 비중이 훨씬 커진다.

반면 채권의 경우는 81.5%에서 66.4%로 투자 규모가 축소된다. 국내채권은 74%에서 66.4%로, 해외채권은 7.5%에서 6.9%로 각각 비중이 줄어든다.

국민연금은 이와 함께 내년도 전체 기대수익률은 6.6%로 정했다.

국민연금은 또 시장상황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자산군별 투자허용범위를 ▲국내주식 ±5.0 ▲국내채권 ±6.5 ▲해외주식 ±1.5 ▲해외채권 ±1.5 ▲대체투자 ±2.0으로 설정했다.

국민연금은 이를 위해 세계은행 및 해외운용자산사, 해외연기금 과의 전략적 제휴 및 연기금 전문컨설팅사에 의한 기금운용 컨설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국민연금은 목표비중을 달성할 경우 시가기준으로 내년말에 기금 총적립금이 250조9586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93조6000억원의 수입 중 6조9000억원이 연금급여로 지출되고 나머지 86조7000억원이 여유자금으로 운용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유자금은 주식에 26조500억원, 채권에 57조7430억원, 대체투자에 2조9000억원이 각각 배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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