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 ‘17억달러’ 상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8 15: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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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무역 대비 비중 0.13%→0.2%로 증가 올해말 남북교역이 17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6.15 7주년 남북교역 추이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6.15 선언 이후 7년이 경과한 현재, 남북교역의 대외무역 대비 비중도 0.13%에서 0.20%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0년 6.15 선언 이후 남북교역은 꾸준히 연평균 24.3%씩 증가했으며 상업적거래의 비중도 60%(비상업적 거래 40%)에서 69%로 증가해 점차 중요한 교역분야로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원물자 등 비상업적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교역의 31%를 차지했다.

교역 내용을 보면 의류위탁가공교역이 주류를 이뤘으며 북한산 아연괴, 모래, 바지락조개, 건조수산물 등 반입사업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북한 해주 앞바다에서 채취해 오는 바다모래 반입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최대 반입품목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무협측은 분석했다.

한편 참여업체수는 2000년 543개에서 지난해 462개로 15%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참여업체수 감소에 대해 “개성공단이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그 동안 평양을 중심으로 협력사업과 일반교역을 추진하던 업체들의 관심이 개성으로 쏠리면서 발생한 현상”이라며 “이는 개성공단 1단계 잔여부지 분양이 완료되면 다시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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