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방송3사 사채광고 ‘퇴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7-06-14 20:47:0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지상파 방송사인 KBS, MBC, SBS에서 대부업 CF를 하지 않는 이유는 뭘까.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대부업CF는 현재 케이블 채널을 중심으로 방송되고 있다. 하지만 지상파 방송 3사는 대부업 광고의 사회적 파장을 고려, 대부업 광고에 대해 방송을 금지키로 결정했다.

KBS 광고국 고위 관계자는 14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대부업 광고에 대해 한국방송협회 광고 담당자들이 모여서 광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협의했다”며 “이에 한국방송광고공사를 통해 의사를 밝혔고 대부업체 광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MBC 광고국 관계자 역시 “대부업체 광고를 방송하지 말자는 사규가 있는 건 아니지만 광고국에서 자체 판단해 광고공사쪽과 협의를 한 끝에 대부업체 광고를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

SBS 광고팀 관계자도 “지난해 지상파 방송3사에서 대부업 CF를 방영하기는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사내 브랜드운영위원회에서 채널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채업 등 과장광고는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림에 따라 대부업 광고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