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이 휘황찬란해진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11 19: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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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조명·조경시설 25일까지 설치 서대문구 독립문에 화려한 조명시설이 설치돼 그 웅장한 자태를 더욱 뽐낼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25일까지 독립문 주변에 조명·조경시설을 설치하는 재정비 공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독립문은 1979년 성산대로가 개설되면서 기존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70m 정도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게 됐다. 또 주변을 공원으로 조성할 당시 조경이 외래 양식으로 설계돼 자주독립 정신을 왜곡하고 장엄해 보여야 할 독립문이 인근 수목들로 인해 시야를 가리는 등의 문제가 있어 구는 지난 10일부터 재정비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구는 보호구역으로 돼 있던 독립문에 지난달 말 조명 기초공사를 마쳤으며 10일까지 내부 보호막을 철거하고 5~6월에 꽃이 피는 맥문동 꽃(백합과의 다년생초본)을 심었다.
구는 오는 25일 공사가 완료되면 독립문의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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