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보건소에 내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한 결 덜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보건소에서 현금 5000원 이상 납부시 본인 희망에 따라 현금영수증 발급도 할 예정이어서 현금영수증 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보건소의 진료비는 타 거래처와 마찬가지로 카드사가 결제수수료를 공제하고 보건소에 돌려줘야만 하지만 앞으로는 보건소가 카드사와 협의하에 결제수수료가 공제되지 않은 진료비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신 카드사가 추후에 수수료만을 구에 따로 청구하게 된다.
이렇게 보건소와 계약을 맺은 카드사는 모두 7개사. BC, 외환, 국민, LG, 롯데, 현대, 신한카드 등 대부분의 우량카드사가 포함됐다. 삼성카드의 경우도 곧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은 구가 지난해부터 카드사의 의사를 타진하는 등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이번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자치구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 단체 보건소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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