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진료비 받는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4-04 19: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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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보건소, 전국 최초 결제 시스템 구축… 현금영수증 발급도 서초구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앞으로 보건소 이용시 현금으로만 진료비를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에서 벗어나게 됐다. 구가 전국 최초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보건소에 내방하는 주민들의 불편함이 한 결 덜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구보건소에서 현금 5000원 이상 납부시 본인 희망에 따라 현금영수증 발급도 할 예정이어서 현금영수증 제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보건소의 진료비는 타 거래처와 마찬가지로 카드사가 결제수수료를 공제하고 보건소에 돌려줘야만 하지만 앞으로는 보건소가 카드사와 협의하에 결제수수료가 공제되지 않은 진료비를 그대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신 카드사가 추후에 수수료만을 구에 따로 청구하게 된다.

이렇게 보건소와 계약을 맺은 카드사는 모두 7개사. BC, 외환, 국민, LG, 롯데, 현대, 신한카드 등 대부분의 우량카드사가 포함됐다. 삼성카드의 경우도 곧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은 구가 지난해부터 카드사의 의사를 타진하는 등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된 것”이라며 “이번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서울시 자치구뿐만 아니라 전국 지방자치 단체 보건소의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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