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지원사업 활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30 19: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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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올해 58억 투입… 84개 단지 하수도등 5월부터 재정비 송파구(구청장 이유택)가 지난 2003년 5월 전국 최초로 제정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지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구는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올해 58억원의 예산을 확보, 총 84개 단지 131건에 대한 시설물 정비를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20일 현장조사를 실시, 오는 5월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주거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던 관내 아파트단지는 그간 사유지로 분류돼 원칙적으로 지원이 불가능해 사실상 공공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실정.

이에 구는 지난 2003년 5월 공동주택지원조례를 제정, 2004년부터 구 예산을 투입해 도로, 담장,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하수도, 가로등, 가로수, 주차·체육시설 등한 재정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진행된 지원사업으로는 ▲문정훼미리아파트 구내길 가로등 정비공사 ▲가락우창아파트 보도블록 교체 ▲올림픽선수촌아파트 어린이놀이터 시설보수 및 교체 등 총 176개 단지 539건에 대한 정비가 이뤄졌으며 17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신천동 미성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고스란이 주민 부담으로 돌아오다 보니 찬반이 엇갈려 방치됐던 부분이 한 두군데가 아니었다”며 “깔끔하고 안전하게 정비된 시설들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가 낸 세금이 다시 돌아온다는 생각에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렇듯 자체 부담으로 이뤄졌던 공용시설물 관리를 구에서 지원함으로써 주민만족도가 높은 편.

구 관계자는 “꾸준한 사업시행으로 공동주택단지내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주민간 수혜 불균형 해소,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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