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마음도 치료받아요”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7 18: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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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보건소 ‘친절서비스’ 큰 인기 최근 허리가 안 좋아 관악구보건소 한의원을 방문한 김 모(41)씨는 깜짝 놀랐다. 진료비의 부담으로 인해 보건소를 방문했지만 병원을 능가하는 시설뿐 아니라 보건소 직원들의 친절에 감동 받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관악구 보건소의 친절 서비스는 지속적인 행정서비스 교육과 독특하면서도 다양한 친절프로그램들로 인한 것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구 보건소는 ‘당근과 채찍 제도’, ‘불친절 사례 역할극’ 공연, ‘전화 모니터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에서 늦은 밤까지 사무실을 지켜야 해서 직원들이 가장 기피하는 ‘보안근무’를 당근과 채찍으로 활용한 ‘당근과 채찍 제도’가 눈에 띈다. 현재 친절사례 2회 접수시 보안근무 1회를 제외해 주는 반면에 불친절 사례 2회 접수시에는 보안근무 1회의 명령이 내려진다.
실제로 이 제도는 상당한 효과를 거뒀다. 한 공무원에 의하면 보안근무 생각에 민원인에게 절대로 친절한 미소를 잊을 수 없다는 것.
이밖에도 구 보건소는 ▲음악이 흐르는 한방진료실 ▲깨끗하고 산뜻한 보건소 만들기 등을 실시해 주민 친절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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