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 22일자로 서린동에서 창신동으로 이어지는 청계천변 54만602㎡(16만3817평) 구간이 ‘명동ㆍ남대문 특구’, ‘이태원 특구’, ‘동대문 패션타운’에 이어 서울에서 4번째로 ‘종로청계관광특구’로 지정ㆍ확정 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종로청계관광특구’ 구역은 광화문빌딩부터 숭인동 4거리간 종로와 청계천변에 위치하고 있다.
이 일대는 의류, 신발, 귀금속, 대형재래시장 등 다양한 업종이 구역별로 특화돼 쇼핑관광지로의 성장은 물론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관철동 피아노 거리 등의 연중 다양한 공연으로 문화예술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복궁, 창덕궁 등의 고궁과 인사동 문화지구, 대학로 문화지구 등이 소재해 있어 이 지역들과 연계해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종로청계관광특구’지정을 위해 지난 2002년 6월부터 공청회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 전문기관에 연구용역 의뢰, 관광특구 지정요건 검토를 해왔다.
이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관광안내소 1곳을 신설, 청계천로에 간이 화장실 2곳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광장 시장 등의 재래시장 화장실 13곳을 전면 개보수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노력과 준비를 거쳐 구는 지난 2005년 6월1일 서울시에 관광특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22일 지정고시를 받았다.
조조익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 서울시와 종로청계관광특구 발전협의회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인들에게 특화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하고 안내 표지판 및 간이쉼터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외국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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