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식약청은 6개 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고춧가루, 땅콩 등의 곰팡이 독소오염여부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수집 조사 완료된 검사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의 이같은 계획은 지난해 기생충알 김치 파동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 식품안전 체계가 사건이 벌어진 뒤 뒤늦게 수습하는 사후안전관리체계이기 때문이다.
이에 식약청은 이미 고춧가루, 땅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 총 23종의 식품에 대해 항생물질, 잔류농약 등의 유해물질에 대한 오염여부를 검사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안전에 대한 기준과 규격이 마련돼 있지 않은 물질과 외국에서 부적합 처리된 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제품을 우선 선정해 실시한다.
식약청은 올해 상반기까지 조사를 완료한 후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검사결과에 따라 추가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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