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응급시 신속대처 온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21 19: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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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혼자 아파하지 마세요.”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저소득 단독가구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복지대상자 집중관리 체계를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얼마 전 수궁동에 거주하던 소녀가장 문정미양이 지난 10일 오후 수궁동 다세대 주택지하방에서 숨진 채 발견되는 등 관내 혼자 사는 저소득층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이다.

구는 먼저 관리카드 제도를 신설해 병력, 약물투여 내역 등 건강상태와 생활실태 등을 자세히 기록해 관리 대상자의 변화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또 동단위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복지도우미, 자원봉사 상담가 등 총 116명이 관리 대상자의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이상기류가 감지될 경우 지체 없이 사회복지담당에게 연락해 신속한 대응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아울러 안심전화기도 확대 설치해 버튼 하나만 누르면 소방서에 연결이 돼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며 저소득 가구 긴급복지지원 제도를 운영해 갑자기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의 경우 최대 700,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혼자 사는 독거노인 919명 ▲장애인 836명 ▲소년·소녀가정 등 약 6000여명의 저소득층이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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