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림川 살리기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9 17: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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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하수처리장 조기완공 추진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가 안양천과 도림천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주민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오는 2010년까지 안양천에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BOD(생물학적산소요구량)를 3.0㎎/ℓ까지 낮추고 연간 206일 동안 물이 없어 건천화돼 있는 도림천에 물이 흐르도록 해 하천 본래의 기능을 회복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먼저 각종 오·폐수배출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오·폐수의 유입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우기(雨期)에 물고기가 폐사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수관거의 퇴적물을 조기 준설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롯데제과 ▲제니코식품 등 관내 기업이 참여하는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통해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민간단체에 대한 수질보전활동을 지원해 주민이 참여하는 하천 수질모니터링과 정화활동, 물절약 환경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안양천 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통해 하류지역 수질오염의 주 요인이 되고 있는 상류지역의 하수처리장 건설을 조기에 완공토록 추진한다”며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민간자율하천감시단을 구성하여 상시감시체계를 구축하고 도림천의 건천화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을 강구, 추진함으로써 안양천과 도림천에 생명을 불어넣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숨쉬는 쾌적한 하천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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