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 3동 공영주차장 문열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5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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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주말은 물론 밤낮 할 것 없이 주차공간을 찾아 전쟁을 치루는 뒷골목 주차난. 하지만 관악구 신림3동 인근 주민들은 앞으로 이러한 주차난에 더 이상 시달리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관내 최대 규모의 신림3동 공용주차장이 완공됐기 때문이다.

관악구(김희철)는 관내 최대 규모의 신림3동 공용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개장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사업기간만 만 1년이 넘게 걸린 신림3동 공영주차장 건설공사는 총 사업비 62억8000만원이 들어간 관내 최대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대지면적 1546㎡(467.67평)에 연면적 3413.7㎡(1033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에 119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실제 이번 신림3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신림3동 주차장 확보율이 기존 61.7%에서 64.4%로 3.4%나 증가하게 됐다. 물론 이러한 수치는 관악구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단독, 다가구 밀집지역으로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는 신림3동 주민에게 있어서는 대단한 변화.

특히 구는 주차장 옥상에 조경물을 설치하는 등 공영주차장 건물을 친환경 공법으로 건축, 이용하는 주민들이 외관상 수려함은 물론 쾌적함까지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공영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5만원이면 한달간 이용이 가능하다.

15일 완공된 신림3동 공영주차장 준공식 행사에는 3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들이 참석, 공영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날 축사에서 김희철 구청장은 “구는 구정운영 10대과제 중에서도 ‘막힘없는 도로건설, 교통문제 해결’을 첫 과제로 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1동 1공영주차장 건설과 녹색주차마을 조성 등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신림3동 공영주차장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했다.

한편 관악구는 그동안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 전면 확대시행, 1동 1공영주차장 건설, 녹색주차마을 조성, 학교 및 종교기관 운동장 개방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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