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4 17: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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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가 인근지역 미군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병사 3명(미군2명, 카투사 1명)의 자원봉사로 영어교실을 운영해 관내 학생들의 영어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

14일 구(구청장 최선길)에 따르면 원어민 영어교실은 초등학생 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16일부터 구청내 교육장에서 시범적으로 3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영어교실에서 아이들은 일상적인 대화, 표현기법 등을 배우게 되며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말이면 창덕궁, 민속촌, 고궁 등을 돌며 현장에서 이뤄지는 대화 등도 체험할 예정이다.

영어 교육을 담당할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경기도 녹양초등학교에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하는 미군병사들로 자국에서 학사학위 이상을 소지한 우수한 강사들이다.

구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교육은 3개월 375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고 원어민들에게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 호응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을 보완해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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