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3일 신동우 구청장을 주재로 박용래 부구청장, 관계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미세먼지 저감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는 녹지가 많고 쾌적한 환경을 가진 지역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나 서울시에서 각 구별 미세먼지를 측정한 결과를 살펴보면 중간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
이에 구는 도로와 공사장을 관리하는 주택과 건축, 도로, 청소, 하수관리 분야의 과장 등 현장 행정책임자들과 함께 매주 정기적으로 대책 보고회를 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과장들이 분야별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또한 간선도로와 도로굴착 현장의 물청소, 재건축과 일반 건축 공사장의 살수·세균시설 설치 및 운영강화, 비산먼지 발생 대표자 교육 등의 방안이 거론됐다.
신 구청장은 “강동구는 주어진 자연환경이 좋으나 관리를 잘못할 경우에는 지역 이미지와 주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현장행정을 맡고 있는 부서장들의 인식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부구청장은 “앞으로 재건축과 강일지구 개발, 그리고 중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를 이용한 수도권 차량 유입의 증가를 대비해 미세먼지에 대한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여 생태도시에 맞는 대기환경을 갖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회의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구는 환경이 주민들에게 끼치는 영향이 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판단해 지난해 4월 환경보전과를 신설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환경보전과 이영기 과장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시대상황에서는 오염발생을 원인별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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