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도서관 유치 나서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3-13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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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청계천 인근 마장동에 사이버도서관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서울시가 청계천 주변 등 도심에 ‘21세기형 사이버 도서관’ 건립 추진을 발표함에 따라 그동안 문화 소외 지역이었던 마장동 지역(현 청운복지회관 건물)에 시립 사이버도서관 건립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구의 유치 대상지역은 마장동 527번지의 청운복지회관으로 현재 대지 1191㎡(339평), 건물 1362㎡(412평),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마장동 지역은 성동구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으로 주변의 청계천복원구간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왕래하는 지역이다. 또 인근에는 청계천문화관, 성동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서울문화재단 등 공공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이 왕십리 뉴타운과 동대문구 용두동 재개발 지역과 근접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요충지라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구는 대상 건물이 서울시 소유여서 예산 부담도 적고 청계천 관광특구와 연계, 외래 이용자의 접근성이 양호한 점 등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도서관을 반드시 유치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사이버 도서관을 유치하게 되면 현 건물을 확장해 리모델링을 하거나 철거 후 신축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일반계 남자고교가 없는 등 뜻하지 않게 교육 사각지대였으나 최근 소규모의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영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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