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등 7개구 군사시설보호구역내달부터 대폭 해제된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6-02-16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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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는 3월1일부터 전국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전면 해제하거나 완화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3월1일부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지역 중 하나인 방학동, 도봉동 일대를 작전수행에 필요한 도봉동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개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봉구 방학·도봉동 일대는 임야 일부를 포함한 약 271만평으로 현재 일반 주택가를 형상하고 있으며 그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제한은 물론 건축물 신·증축시 관할 부대에 협의를 거쳐야 하는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군사시설 보호구역에서 해제되면 행정 관서장이 건축물의 신·증축 등을 허가하거나 처분할 때 관할부대와 사전협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또 민간인의 건축물 신·증축이 금지된 통제보호구역도 제한보호구역으로 바뀌면서 관할부대 등과의 협의에 따라 건물 신·증축을 할 수 있게 된다.
구는 그린벨트로 묶여있는 곳도 현재 심의 중에 있는 상태며 구의 중장기계획에 따라 이 지역을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으로 구는 이 지역을 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해 개발용역계획을 마친 상태로 안골마을과 새동네가 있는 도봉산역 주변 지역을 오감식물원, 생명과학박물관, 생태숲 등을 조성해 생태도시관광지구로 지정할 계획이다.
현재 도봉산역 주변은 만남의 광장 조성공사를 완료한 상태이고 도봉동 4번지 일대를 생태숲으로 조성키 위해 현재 토지보상을 끝내고 설계용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해제된 지역은 도봉구 밖에도 은평구(신사·수색·진관내·진관외·구파발·갈현·역촌·구산동), 강북구(우이·수유4동), 노원구(공릉·상계동), 서초구(염곡·내곡동), 강서구(개화동), 강남구(자곡동) 등이다.
/우미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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